[회원사] 동서발전,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10년간 자발적으로 CDP 참여

탄소중립 실천 노력 인정받아

 


(왼쪽부터)양춘승 CDP한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김태규 한국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127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기후변화, , 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동서발전은 비상장기업이어서 CDP 정보공개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12년부터 10년째 CDP 기후변화 부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물 경영 분야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석탄발전에서 LNG발전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미이용 바이오매스연료(버섯배지) 사용 확대 시민태양광발전소,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영농형,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차세대 기술개발로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섰다.

 

미래에너지 신사업으로는 ESS MSP 사업 스마트 에너지시티 사업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동서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가 높고 경제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 솔루션을 확대했다.

 

ESS MSP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이용해 에너지 다소비 기업의 전기요금 절감을 돕는 솔루션이다.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이 저렴한 밤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요금이 비싸지는 낮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동서발전은 최근 EWP 탄소중립위원회도 발족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로드맵에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4.4% 감축하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71%를 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태규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사업 선도, 미래신사업 역량 확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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