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안강사업장, 2019년 품질세미나 개최
  • 한국품질경영학회 / 2019-05-15 / 2,734

㈜풍산 경주 안강사업장(부사장 주수석) 4월 30일 경주 안강사업장 대강당에서 임원 및 팀장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품질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을 향한 위대한 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의 가치체계와 비전을 재검토하였다.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업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내부역량을 기반으로 조직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칙준수, 상호존중, 사회공헌이라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재정립 하였다. 

 

무결점 품질만들기를 올해 현장혁신활동의 경영방침으로 정한 (주) 풍산 안강사업장은 ‘격(格)이 다른 무결점 제품 생산’을 위해선 경영진과 간부직원들이 먼저 품질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

 

풍산 안강사업장은 그동안 안전, 환경, 보안 등 다양한 강연과 경연대회를 많이 열었지만, 최고경영자, 전 임원 그리고 전 부서장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강연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온세현 박사(한국품질경영학회 산학 부회장)가 ‘풍산, 글로벌 경쟁력 품질로 디자인하다’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최근의 많은 기업들이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인 품질의 우위를 점하는 기업만이 생존과 지속가능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풍산은 현재의 ‘수요만족’ 뿐만 아니라 ‘수요창조’를 절박하게 지향해야 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은 품질경쟁력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고 하였다.

 

이어서 “품질은 특정부서의 업무가 아닌 전 계층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원참여활동이어야 하며 또한 회장님의 경영철학인 ‘Be the Best’에서 초일류 기업이 되려면 회사의 전 조직구성원이 맡은 분야의 최고의 수준의 전문가가 되어야한다는 말씀과 맥을 함께 한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발이 아니라 마음이다’라는 고대 중국속담을 소개하며 ‘마인드세트’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환경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 전 임원, 부서장들이 새롭게 품질경쟁력을 인식하고 모두가 마음을 함께하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수강한  주수석 부사장은 “세계방산시장의 경쟁 속에서 구매자는 더욱 “스마트 컨슈머”화 되고 있으며, 경쟁업체들의 역량은 더욱 커져가고 있어 수출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 풍산이 맞고 있는 위기를 체질개선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동참하여 현재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답을 찾으려는 우리의 노력이 새로운 미래와 풍산 100년을 향한 다짐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다짐하며 ‘품질최고’ 구호를 선창하였다.

 

2007년 TPM 활동을 도입하여 2013년 까지 1기 5S 활동을 통하여 사람중심의 안전과 환경이 확보되는 작업환경을 완성하였으며 2014년에는 풍산형 P-TPM을 시작하여 My Machine 활동을 전개를 통해 재해, 고장, 불량, 낭비 Zero 4무 활동을 통해 성과중심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풍산 안강사업장은 1999년 ISO 9001을 도입한 이래로 국방품질, 시험교정기관, 자동차, 항공우주 품질경영 체제를 도입하여 경영시스템 통합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으며, 특히 2013년에는 MB 모델 기반의 PMS(생산성경영체제)를 도입하여 기업운영 프로세스 요건별 운영 수준을 글로벌 표준에 접근시켜나가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재부품 전문회사의 뉴 비전을 달성하기 각 부문별로 중기사업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품질분임조 전국대회에서 9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현 박우동 대표이사가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경영 선도업체의 위상을 다져왔다.


풍산은 창립 50년을 넘어 새로운 가치와 비전으로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가는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의 확산 및 국내외 정세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수출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품질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시금석이 되는 시점에 놓여 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발상의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해 무결점에 더한 ‘격이 다른’ 품질을 확보하는 데 경영의 우선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원고제공: 정철원 PPS추진팀/차장 (주)풍산 안강사업장 (010-2580-9560, cwjeung@poong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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